양도양수·실행 · 상권분석 방법

상권분석, 돈 내기 전에 무료 데이터부터

러브스토어 데이터랩 · 2026-06-29 · 실측·추정 수치는 본문 기준일 표기

수십만 원짜리 상권분석 보고서를 사기 전에 알아야 할 사실. 그 보고서의 원천 데이터 상당수는 무료로 열려 있다.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sg.sbiz.or.kr)과 나이스비즈맵이면 후보지 비교에 필요한 지표 4개가 나온다. 유료는 무료로 좁힌 다음의 선택이다.

무료 도구 2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정보시스템은 업종별 점포 수, 매출 추정, 유동인구, 배후 인구를 지도 위에서 보여준다. 상권분석 보고서도 무료로 출력된다. 나이스비즈맵은 카드 매출 기반의 업종·상권 통계로 교차 검증에 쓴다. 서울이라면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가 하나 더 있다. 세 곳 모두 회원가입 외 비용이 없다(2026.08 기준).

봐야 할 지표 4개

지표보는 법판단 기준
유동인구시간대·요일별 분포내 업종의 피크 시간과 겹치는가
배후세대반경 500m 주거·직장 인구배달·재방문의 모수
경쟁점포동일 업종 점포 수 추이늘고 있는가 줄고 있는가 — 방향이 중요
공실률현장 확인 병행빈 점포가 늘면 바닥권리금 근거 약화

숫자 하나로 결론 내지 않는다. 유동인구가 많아도 흐르기만 하는 동선이면 값이 없고, 경쟁점포가 많은 것은 수요의 증거이기도 하다. 지표는 방향과 조합으로 읽는다. 실전에서는 후보지 2~3곳을 같은 표로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방식이 유효하다. 절대평가는 어렵지만 상대비교는 무료 데이터만으로도 충분히 된다. 최소 2개 도구에서 같은 방향이 나오는지 교차 확인하면 오독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

데이터가 못 보는 것은 현장에서

  • 같은 자리를 평일 점심·저녁, 주말 각 1회 이상 관찰 — 데이터의 유동인구가 실제 멈추는 인구인지
  • 전 임차인 확인 — 이 자리에서 뭘 하다 왜 나갔는지, 인근 상인에게 물으면 대부분 나온다
  • 공실 표기 없는 공실 — "임대문의" 붙은 점포 수를 직접 센다
  • 건물 상태 — 덕트·전기 용량 등 설비 인프라는 데이터에 없다. 승계 창업이라면 이 항목이 투자금을 수천만 원 단위로 바꾼다

상권보다 총액이 먼저다

상권분석은 "어디"의 답이지 "얼마"의 답이 아니다. A급 상권은 보증금·월세·바닥권리금이 전부 비싸다. 좋은 자리를 골라도 조달 가능 총액을 넘으면 계획이 아니라 희망이다. 예산 확정 후 상권을 좁히는 것이 순서다. 내 조달 가능액부터 확인하라 → https://lovestore.kr/#t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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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법률·세무·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수치는 표기된 기준일의 실측·추정치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러브스토어는 금융기관이 아니며 대출을 알선·중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