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게 손익분기점, 5분 계산법
월 고정비 650만원, 원가율 35%인 10평 식당의 손익분기점 매출은 약 1,035만원이다(2026.08 실측 기반 추정). 공식은 하나다. 손익분기점(BEP) 매출 = 고정비 ÷ 공헌이익률. 이 두 숫자만 알면 5분이면 계산이 끝난다.
1단계: 고정비를 전부 더한다
고정비는 매출이 0원이어도 나가는 돈이다. 라이옥 Type A 10평 실측 구조(2026.08 기준)를 기준으로 분해하면 아래와 같다.
| 항목 | 월액(만원) | 비고 |
|---|---|---|
| 임대료 | 180 | 관리비 포함 |
| 고정 인건비 | 220 | 대표 제외 |
| 로열티 | 30 | 정액 기준 |
| 감가상각 | 153 | 실투자 9,180만÷60개월 |
| 공과금·통신·기타 | 67 | 기본요금 성격분 |
| 합계 | 650 | — |
감가상각 153만원을 빼고 계산하는 사장님이 많다. 빼면 BEP가 240만원 이상 낮아 보인다. 투자금 회수를 포기한 숫자다.
2단계: 공헌이익률을 구한다
공헌이익률 = 1 − 변동비율. 변동비는 매출에 비례해 나가는 돈이다. 식재료 원가율 35%에 카드수수료 2.2%를 더하면 변동비율 37.2%, 공헌이익률은 62.8%다. 매출 1만원이 들어오면 6,280원이 고정비를 갚는 데 쓰인다는 뜻이다.
3단계: 나눈다
650만원 ÷ 0.628 = 약 1,035만원. 월 25일 영업이면 하루 41만원, 객단가 1만원이면 하루 41명이다. 이 숫자를 넘는 날부터 이익이 시작되고, 못 넘는 날은 고정비를 까먹는 날이다. 점심 20명·저녁 21명처럼 시간대별 목표로 쪼개 놓으면 매일 마감 때 오늘이 흑자 날이었는지 즉시 판정된다. 월말 정산 때까지 손익을 모르는 가게와 매일 아는 가게는 대응 속도가 다르다.
BEP는 창업 전에 계산해야 하는 숫자다
고정비의 최대 항목은 감가상각, 즉 투자금이다. 실투자가 9,180만원이면 감가상각 153만원이 깔리지만, 무권리 승계로 3,590만원에 열면 60만원 선으로 내려간다(2026.08 실측 기준). 같은 매장, 같은 매출이어도 BEP가 월 150만원 가까이 낮아진다. 손익분기점은 운영 기술보다 진입 방식이 먼저 결정한다.
내 조건의 BEP부터 확인하라
투자금이 정해져야 감가상각이 나오고, 감가상각이 나와야 BEP가 나온다. 계산의 첫 입력값은 내가 조달 가능한 총액이다. 러브스토어 진단기에서 30초면 확인된다 → https://lovestore.kr/#to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