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매출 100만원에서 내 손에 남는 돈
배달 매출 100만원이 통장에 100만원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배달비 점주 부담분·그 위의 부가세가 먼저 빠진다. 아래 가정 조건에서 정산액은 약 75.8만원, 식재료 원가까지 빼면 40.8만원이다(2026.08 추정 가정). 홀 매출 100만원이라면 같은 계산에서 62.8만원이 남는다.
차감 구조는 4층이다
배달 한 건의 돈은 네 번 깎인다. 중개수수료(주문액의 일정률), 결제수수료, 배달비 중 점주 부담분, 그리고 이 수수료들에 붙는 부가세 10%다. 수수료율은 플랫폼·요금제마다 다르고 수시로 바뀐다. 아래 표는 구조를 보여주는 가정 계산이며, 실제 요율은 2026년 기준 각 사 공시 요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매출 100만원 분해표
객단가 25,000원 × 40건 = 100만원 기준의 가정 계산이다.
| 항목 | 금액(만원) | 산출 근거(가정) |
|---|---|---|
| 배달 매출 | 100.0 | 40건 × 25,000원 |
| 중개수수료 | -7.0 | 7% 가정 |
| 결제수수료 | -3.0 | 3% 가정 |
| 배달비 점주 부담 | -12.0 | 건당 3,000원 가정 |
| 수수료 부가세 | -2.2 | 위 합계의 10% |
| 정산액 | 75.8 | — |
| 식재료 원가 | -35.0 | 원가율 35% |
| 공헌이익 | 40.8 | 매출의 40.8% |
같은 100만원이 홀 매출이면 카드수수료 2.2%와 원가 35%만 빠져 62.8만원이 남는다. 격차는 22만원, 매출의 22%포인트다. 배달 매출 100만원의 공헌이익을 홀에서 만들려면 65만원이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배달로 매출을 늘렸다"는 말은 정산액 기준으로 다시 검산해야 한다.
배달 비중이 높을수록 BEP가 올라간다
공헌이익률이 62.8%에서 40.8%로 내려가면, 같은 고정비를 갚는 데 필요한 매출이 1.5배로 늘어난다. 월 고정비 650만원 기준 손익분기 매출이 홀 중심 1,035만원에서 배달 전용 1,593만원으로 뛴다는 뜻이다(2026.08 추정). 배달 매출은 규모가 아니라 남는 율로 읽어야 한다.
내 가게 숫자로 다시 계산하라
객단가·건수·부담 배달비만 넣으면 위 표는 내 가게 버전으로 바뀐다. 그 결과가 고정비를 못 넘는 구조라면 요금제 변경이나 홀 비중 조정이 먼저다. 러브스토어 계산 도구에서 시작하라 → https://lovestore.kr/#tools